글레이프니르 11화 글레이프니르

글레이프니르 1~10화

딱히 스토리 전개에 불만같은 건 없습니다만...

전형적인 인도주의 어쩌구~하면서 시리어스한 모습 보여주는 건 이제 좀 식상하네요.
특히 주인공의 먼치킨 선언이라든가 뭔가 좀 뒤틀린 전개를 바랐습니다만...

오히려 러브라인이 더 긴장감이 있달까...

하여튼 안경녀가 나오지 않았으면 안 봤을지도 모르겠네요. 뒤로 가면서 흥분이 식는 느낌입니다.
10화에서는 여러 사람이 죽었습니다.
그리고 계획에도 없던 사건들 때문에 몰래 외계인 우주선에 다가가려던 것도 어렵게 되었습니다.
이제부터는 어찌해야 할 지 몰라서 해산하기로...
더 이상은 무리입니다.
결국 위험지역을 벗어나 귀가.
자기네 팀을 배신한 친구는 이미 죽었지만, 그래도 생사를 확인하는 일행들.
아이하라 미쿠짱 구여워~ 구여워~ 너무나 구여워~?
이케우치는 일단 죽은 걸로...
뭔가 뒤가 찝찝하지만 해산합니다.
혼자서 귀가하기는 위험하니 둘씩 짝을 지어서 귀가.
미쿠와 사야카가 같이 있습니다.
아무런 말이 없는 두 소녀.
아니 그런데 꼭 자기가 잘못했다는 투로 말하면서 이상주의 설파하는 건 진짜 못봐주겠다는...
어차피 사람을 죽고 죽이는 굴레에 묶여 있는데 정의는 개뿔...
하여튼 미쿠짱은 귀엽습니다.
이미 다 끝난 상황에서 열폭해봐야 무슨...
뭐 그렇습니다.
그래서 미쿠짱 좋아요.(응?)
(몸을) 덥혀줄까? 묻는 미쿠.
레즈분위기를 시도해서 긴장을 풀어주려 하지만...
좀 있으면 알바시간이잖아? 어서 가봐. 라는 사야카.
어쩔 수 없이 자리를 뜨는 미쿠.
사야카는 굉장히 낙담한 것처럼 보입니다만, 리더가 오래 저러고 있으면 안 되겠죠.
여기는 미쿠짱이 알바로 일하는 편의점.
학교 현관 좌측에 안경소녀가 대략 한 명.
음... 일단 미쿠는 아닐테고... 그냥 지나가는 엑스트라

목숨이 오고가는 싸움터에서 조금 벗어났다고 갑작스레 성인군자가 된 것도 아니고...
10화 까지만 해도 동성애 포스를 풍풍 풍기더니 이젠 그냥 막 후회되고
내가 조금만 더 잘 하면 안 그랬을텐데~하는 푸념 듣기는 좀 별로였던...
차라리 죽고 난 다음에 푸념이라도 하든가...

신파같은 부분은 차라리 넣지 말고 그냥 고뇌하는 리더라든가,
침묵에 휩싸인 분위기가 된다든가 그런게 차라리 낫지 않나 싶은데 말이죠...뭐 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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