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자이아의 과실 4화 : 은탄환이 노리는 장소 그리자이아

그리자이아의 과실 3화 : 달콤한 식생활

이번화는 미치루의 재활이 다뤄지는 화입니다.
물론 5화도...
굉장히 과격하지만 효과 100만 배의 훌륭한 재활.
죽음을 앞에두면 사람은 자기를 제대로 투영하는 법입니다.
물론 가능성이 있다는 전제 하에...
죽기 전까지 정신 못차리는 인간도 있긴 합니다만.
미하마 학원 앞에 있는 해안절벽 위에 있는 미치루.
여기에 와 있으면 마음이 편해진다고는 합니다만...
평소에는 보기 힘든 미치루의 감성적인 모습을 본 유지.
하지만 본심은 고양이를 만나고 싶어서 여기에...
딱히 고양이가 보고 싶어서 여기 온 거 아니라는 츤데레 바보걸 미치루.
고양이를 네코냐라고 부르며 귀여워해주는 미치루.
미치루를 보고서 무언가 위화감을 느낀 유지.
하지만 굳이 본인 앞에서 표현은 하지 않습니다.
음... 그래서 저 고양이는 롬멜이라고 부르자!라는 유지
네코냐라니까!
네코냐는 미치루의 손길을 제일 좋아합니다.
길고양이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미치루.
[좋은 경치다]라며 미치루 옆에 앉은 유지.
미치루는 밤하늘을 무섭다고 하면서 그 이유를 이야기해 줍니다.
밤하늘을 보고 있으면,
검은 상자에 뚫린 구멍과 같은 달을 무서워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세상을 상자로, 달을 구멍으로 비유하는 미치루.
마치 달에서부터 은탄환이 날아와 자신의 심장을 관통할 것 같은 느낌이라서 두렵다고...
그리고 그런 두려움이 느껴지기에 앞서 위로를 받고 싶은 미치루는
네코냐를 찾아서 여기에 온 것.
그러니까 사람이 죽으면 어떻게 되는거야?라는 뜬금없는 질문을 하는 미치루.
하지만 다음 날,
언제 그랬냐는 듯 시어빠진 비타민 음료를 마시고 있는 미치루.
신 게 좋으냐?
자기가 죽으면 이 해안절벽 위 이 곳에 자기를 묻어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정작 그 말을 한 본인은 기억을 못하는 듯.
그저 비타민C가 뇌에 좋다는 말을 외칩니다.
뭣! 비타민C가 두뇌활동에 영향을???
그런 논문을 어디서?
노......노노노노논문????
아하하...나 떨고 있니?
그럼 그렇지...
그건 비타민C가 아니라 DHA란다.
역시 바보군.
DHA가 듬뿍 들어있는 애니를 시청중(?!?!)인 누군가.
...는 마키나와 삿짱.
마키나는 마구로맨(참치맨)을, 사치는 사메맨(성어맨)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미치루는 외계인이야!라는 마키나.
왠지 미치루 외계인설을 진지하게 곱씹는 유미코.
무서운 건 싫어합니다.
삿짱은 아예 진짜 미치루는 죽었고, 지금의 미치루는 가짜인 거 아니냐는 말로
기름까지 들이붓는......
그건 너무 비약이하며 만류해보는 아마네.
하지만, 이미 재미붙은 상황은 꺼질 줄 모르고,
게다가 상황을 말리려던 아마네마저
가끔 미치루가 평소와 다르다는 말로 아예 확인사살...
미치루 속에 악마가 들어있어서 한 사람 한 사람씩 제물로 바쳐지는 거시여~!!!!!!!!!!!!
천둥번개. (타이밍 죽인다능)
히익.

무서운 걸 참고 있는 유미유미.
일일이 반응을 실시간으로 설명하지 말아달라고 유지에게 부탁하는 유미유미.
그리고 다들 자러 갑니다.
안녕 오빠~
유미코도 자러 갑니다만...
정전입니다.
게다가 비명입니다.
서둘러 달려오니 유미가 놀라서 주저앉아있습니다.
이상한 냄새가 감지.
으어어어어어~
오에에에에에에~(?)
얼떨결에 숨은 두 사람.
미치루의 괴성에 놀라는 유미유미.
구에에에에에에~
1층으로 내려가기 전에 좌향좌를 하는 미치루.
이 무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도 손을 꼬옥~잡고 있는 유지와 유미(코).
이 손 놔!
난 자러갈거야! 흥칫뿡!
감기 걸리지 않게 잘 하고 자, 유미.

유미라고 부르는 덕분에 다른 의미로 소름 돋은 유미유미. ㅋㅋㅋㅋㅋ
그어어어어어어~
정전에서 벗어난 기숙사.
뭔가 이상한 물이 뚝뚝 떨어지고 있는 미치루.
가끔씩 저런 짓을 한다며 청소에 힘들어하는 삿짱이 등장했습니다.
냄새를 맡아보니......
정체를 쉽게 알아챈 유지.
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다.
그 열라 시어빠진 음료를 달게 마시기 위해 뿌린 연유가 사방에...
그걸 또 팩에 넣어보겠다고 양념통까지 이용해서 강제로 삽입했다가 폭발!
다음날 아침.
유미(코)는 외출을 나갑니다.
남자와 여자 사이에 우정은 가능한 것인가로 토론 중인데,
자기는 남자랑 사귀어 본 적이 없다며 도망가는 유미(코)
쌀쌀맞은 거시여...
나 쌀쌀맞다 그래서 어쩔?
바보력 1만이 감지되었습니다. 정체는 미치루.
방금 전에 안 가르쳐 준다더니,
질문 내용을 나중에서야 물어보는 바보.
음... 남자와 여자의 우정이라...
나도 잘 모르겠어.
그럼 그렇지. 바보.라는 표정의 유지.
일단 이 가방을 사치에게 맡기고 어디론가 달려가는 미치루.
가슴을 쥐고 고통스러워합니다.
서둘러 달려온 유지.
하지만 개의치 말라고만 하는데,
걱정된 유지가 미치루를 찾아 다시 해안절벽으로 왔습니다.
네코냐와 어울리고 있는 미치루.
하지만 예전의 미치루와 많이 다른 상태입니다.
어라? 갑자기 똑똑해졌네?
다른 인격이 발현한 듯한 미치루.
쓰는 말과 행동이 바보 미치루와는 상반된 모습을 보여주는데...
다짜고짜 키스해 봤냐 묻는 미치루의 질문에 당황한 유지.
키스하고 나면 느낌이 어때?
뭐 어때? 그냥 점막과 점막의 접촉이지.
뭐 임마?(라고 안 했습니다.)
하여튼 로망이라고는 1도 없는 무뚝뚝 남자 유지.
역시 말로만 들어서는 모르는 키스의 감촉.
그래서 합니다. 키스를. 입에. 유지의...
그저 그런 느낌이라고 말하다가 갑자기 피곤함을 느끼는 미치루.
원래의 바보 미치루로 돌아오는 중입니다.
유지의 얼굴을 잡고 있는 손.
이제와서 당황해봐야 이미 늦었습니다.
히에-------------------
유지로부터 도망치려다가 얼굴 걸레를 시전하는 미치루.
똥을 획득했습니다. (지능 -100)
얌마! 뭔 소리여!
똥이여!
얌마! 개똥은 빨랑 치워야지!!!
똥묻은 손으로 멜로스러운 대사를 날려봐야......
똥이 손에 묻은 여자랑은 안 놀아.라며 가 버리는 유지.(정말?)
다음날은 갑자기 평소에 무서워하던 유미코에게 말을 거는 미치루.
평소의 미치루와 또 다른 모습.
유미코에게 운동을 잘 안 하고 책만 본다며 비꼬는 미치루.
평소같았으면 무서워서 근처에도 안 왔겠지만,
이번엔 미치루도 다릅니다.
커터를 들이대니, 가볍게 피하는 미치루.
유미코도 놀랍니다.
게다가 그런 미치루의 모습에 뭔가를 확실하게 알게 된 유지.
유미코를 피해 도망간 미치루.
하지만 이내 유지를 따라 또 들이대는데,
아무리 말 해도 어제 자신이 유지에게 키스를 했다는 것을 믿을 수없는 미치루는
유지를 도발합니다.
에이 설마 내가 너랑 키스를 했다고?
네.
난 기억에 없는데?
자~ 재현을 해 보삼! 컴온!
갑자기 다가오는 유지에 놀라는 미치루.
하지만 용서같은 건 없습니다.
당장 재현하는 유지.
아와와와와와와와~
유지의 손가락이 닿은 입술의 느낌이 낯선 미치루.
그런 낯선 모습의 미치루에 네코냐까지도 주눅이 들고,
그런 네코냐를 달래보려 하지만 도망갑니다.
유지를 발견하고 쑥스러워하는 미치루.
아무리 봐도 뭔가 이상합니다.
다시금 해안절벽을 찾아온 유지와 미치루.
네코냐가 보이지 않습니다.
게다가 네코냐가 아니라 네코냐를 자꾸 냥멜이라 부르는 미치루.
초코쿠키처럼 보였던 과자도 실은 네코냐를 위해 고양이가 먹을 수 있는 재료로 엄선해서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자신이 이름 지어준 네코냐를 잊고 자꾸 냥멜이라고 부르는 미치루.
네코냐를 계속 냥멜이라고 합니다.
그 이름은 네코냐를 롬멜이라고 부르자고 말장난을 했던 유지의 말과
미치루가 부르던 네코냐가 합쳐져 냥멜이 된 것.
유지는 그런 미치루에게서 작은 위화감 하나도 놓치지 않고 보고 있습니다.
냥멜은 분명 어딘가에 있을 거라며 웃어 넘기려는데,
시력이 좋은 유지,
멀리서 네코냐가 차에 치인 것을 발견합니다.
먼저 미치루를 돌려보내놓고 냥멜에게 와 보는 유지.
이미 죽을 순간이 머지 않았습니다.
거친 숨을 몰아쉬는 냥멜.
하지만 미치루가 이를 보고 말았습니다.
엄청난 출혈에 놀란 미치루.
유지는 서둘러 택시를 잡고서 동물병원에 냥멜을 데려가는데...
하지만, 냥멜의 상태는 매우 위중합니다.
게다가 차에 치이고 나서 얼마의 시간이 지났는지도 파악이 안 되니...
결국 택시에 냥멜을 데리고 오른 두 사람.
억지로라도 먹이를 넣어주려는 미치루, 그러나...
결국 피를 토하고 미치루의 품에서 숨을 멎은 냥멜.
더 이상은 살릴 수 없습니다.
냥멜의 이름을 부르며 오열하는 미치루.
유지도 더 이상은 어떻게 할 도리가 없습니다.
결국 냥멜을 묻어주는 길이 되어버렸습니다.

덧글

  • Wish 2020/09/16 06:25 # 답글

    에르빈 냥멜;ㅅ;!!!!!!!!!!
  • Megane 2020/09/16 15:27 #

    네코냐 따위는 없던 거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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