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자이아의 과실 9화 : 세계수의 씨앗 2 그리자이아


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씨앗하면 저는 아몬드를 1등으로 칩니다.
고소하잖아요.
2등은 캐슈넛. 3등은 해바라기 씨
뭐 그렇다구요.
어린시절의 마키나.
아버지가 마누라에게 속아서 결국 처리 당하는 중입니다.
게다가 맞은편 쇠기둥엔 딸이 묶여있는 상황.
이리나 키오카는 남편을 속이고 딸을 속이고
새로운 남자와 오케스트라 연주를 들으며 새 남자와 사귀는 중입니다.
얼리 적의 악몽을 꾸고 놀라 잠이 깬 마키나.
아빠......
유지는 잠들지 않았습니다.
한편 이치가야의 대책상황실은 유지(9029)를 추적하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지를 너무 만만하게 보는 현장 지휘관.
줄리아가 조심하라고 주의하지만 막무가내입니다.
드디어 유지를 초착한 대책팀.
키이라가 위치를 보고합니다.
그러나 단독으로 행동 중.
분명한 함정이지만,
줄리아도 주의가 필요하다고 계속 이야기하지만,
잡아서 족치면 될 일이라며 말을 안 들어쳐먹는 현장지휘관.
아이고 말을 말자.
요원의 위치발신기가 하나 둘 작동을 멈추고...
아무리 대원들을 호출해도 답이 없습니다.
내가 그렇게 조심하라 일렀건만...
마키나를 암살하라는 의뢰를 받은 그 날.
유지는 분노를 감추지 않습니다.
그래서 의뢰는?
할거야 말거야?
하겠다는 유지.
이 때 이상함을 알았어야 했지만...
갑자기 유지가 침착한 모습으로 돌변하는 통에 상황을 파악하지 못한 줄리아.
알았어. 그러면 목표물을 잘 처리해주길 바래. 유지.
9029, 명 받들겠습니다!
그리고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유지... 아무리 도망쳐도 잡히는 건 시간문제야.
사건 발생 20시간 전.
마키나를 죽이라는 의뢰를 받은 유지는 마키나를 도망시키기로 합니다.
물론 유지가 동행합니다.
미하마 학원에 폐를 끼치기 싫었던 마키나는 결국 이 기숙사를 나가기로 하고,
미치루에게 2천엔...
아마네에겐 도시락을,
야! 2천엔 갚아야 해! 꼭 갚으라고!
사치에겐 사과나무 화분을 선물로 받습니다.
그렇게 마키나의 아버지 노릇을 철저히 이행하는 유지.
이리스 마키나!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그런데 유미유미는 왜 안 보일까요?
옥상에서 나름대로 송별 중인 유미코.
오~ 옥상에 있네.
그런데 꼭 저렇게 폼 잡고 싶을까?

저래도, 유미코만의 인사법이다 마키나. 함부로 말하면 안 돼.
유지의 난처한 상황을 알고 접근한 줄리아.
하지만 어딘가에 묵는다 해도 절대로 가르쳐 줄 마음이 없습니다.
결국 유지와 싸워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마키나는 아버지가 죽은 후에도 수일 간을 더 기둥에 묶여
부패해가는 아버지의 시신과 지내야했습니다.
결국 이 때의 충격으로 실어증에 걸려 기업 후계자에서 밀려난 마키나.
아무리 불러봐도 대답해 줄 수 없는 아빠.
아빠를 그리워하며 눈물을 흘리는 채로 잠이 든 마키나.
유지는 그 눈물을 닦기만 하는 게 아니라
아예 멈춰주고 싶습니다.
아침부터 응기잇~을 하는 커플이 옆방에...
성질머리 더러워진 마키나가 벽을 치며 그만 하라고 소리지르는 중.
은신처로 추정되는 곳을 찾아낸 이치가야의 상황대책반.
분명히 2명 분의 열원이 감지되었습니다.
그러나 이건 유지가 미리 파놓은 함정이었고,
그걸 알 리 없는 이치가야의 대원들이 출동합니다.
이번에도 줄리아의 말은 씨알도 먹히지 않고...
기다려야 한다는 줄리아의 말을 무시하고 돌입시키는 현장지휘관.
아무리 말려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답답한 줄리아.
아무리 뒤져도 은슨처에 유지와 마키나의 모습은 없습니다.
이동한 흔적도 없이 사라진 9029의 기술에 놀라고 있는 키이라.
이들은 음식보관용 냉장고에 숨어있었습니다.
아무리 추워도 참고 있는 두 사람.
열원이 있는 중심부를 타격하도록 지시합니다.
그러나 살충제를 이용한 함정 뿐.
무전으로 주변상황을 파악하는 줄리아.
형광등에 매달린 장난감은 건드리지 말라고 지시하지만,
이번엔 현장에서 말을 듣지 않습니다.
결국 마키나의 장난감 부비트랩을 발동시킨 멍청이들.
분진폭발로 더 이상 작전을 진행하기가 쉽지 않게 되었습니다.
대체 이게 어떻게 되어가는 거야?
혼돈의 키이라 파렐양.
9029라는 숫자가 결코 허언이 아니라는 걸 증명하는 현실을 보고 있습니다.
주변을 아무리 뒤져도 어느 것 하나 제대로 나오지 않는 가운데,
유지는 골프가방에 마키나를 집어넣고 들고나와,
증거품이라며 이치가야의 대원들을 속인 후 차량을 탈취해 도주합니다.
뒤늦게 차량이 탈취당한 것을 파악한 키이라.
서둘러 차량의 위치를 파악ㅎ하라고 하지만,
유지는 용의주도하게 GPS가 없는 자재운반용 차량을 훔쳐달아났습니다.
서둘러 자동차 번호판을 확인하고 수배를 내리라는 줄리아.
무사히 탈출에 성공한 둘.
하지만 사치가 선물해 준 사과나무를 가져오지 않았습니다.
그걸 가져오겠다는 마키나.
그러나 유지를 허락하지 않습니다.
자기의 목숨을 지켜주려는 유지의 마음은 알지만,
친구들의 마음도 소중한 마키나.
상관인 줄리아에게 도착한 의문의 편지를 보고 있는 키이라.
소위 [교수]라는 존재로부터 도착한 편지에,
자기가 알고 있는 그 [교수]가 맞냐고 묻는 키이라.
그저 도시전설이나 이치가야에서 떠도는 헛소문 정도로 알고 있는 그녀.
하지만 교수의 존재는 진실입니다.
하지만 뭉뚱그려 넘어가는 줄리아.
줄리아는 교수의 존재를 이미 알고 있습니다.
그저 웃어넘기는 키이라.
하지만 교수의 지시는 분명했습니다.
현장에서 입수한 사과나무 화분을 있던 곳에 두라는 지시.
그리고 이딴 허접한 의뢰는 가져오지 말라고 합니다.
실은 교수란 존재는 바로 초정밀 인공지능 [타나토스]입니다.
수많은 인공지능의 정보들이 하나로 통합되어 결론을 내려주는 시스템.
게다가 일본은 물론 해외의 정보까지도 좌지우지할 수 있는 무서운 병기이기도 합니다.
한편, 야쿠자로부터 무기를 입수한 유지.
마키나를 지키기 위해 서둘러 돌아갑니다.
그러나 마키나는 사과나무 화분을 가져오기 위해
이미 들통난 은신처로 다시 돌아가고 말았습니다.
서둘러 뒤를 따르는 유지.
사과나무를 발견하고 기뻐하는 마키나.
그렇지만 함정입니다.
도와줘요! 마구로맨!을 외치며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리려는 마키나.
작전은 성공해서 한 남성을 기절시킵니다.
그러나 다른 대원이 있는 것을 파악하지 못한 마키나는 총상을 입고 쓰러지고.....
게다가 열받은 조직원이 총상을 입은 마키나를 마구 발로 걷어찹니다.
살려달라며 부르짖는 마키나.
유지가 도착했습니다.
순식간에 주변의 적들을 제압하고 마키나를 구조하는 유지.
그러나 이미 출혈이 심합니다.
몸이 식어가는 마키나.
시간이 너무도 부족합니다.
게다가 설상가상으로 눈 앞에 나타난 자신의 상관인 줄리아.
마키나를 넘기라고 합니다.
출혈이 심한 마키나를 위해...
결국 마키나를 줄리아에게 넘기는 유지.
그러나 마키나를 넘기는 유지의 마음도 편하지만은 않습니다.
간신히 도착한 병원에서 회복중인 마키나.
친엄마인 키요카가 찾아와 딸이 아니라 마키나의 내장을 걱정합니다.
현재 입원중인 사리나에게 마키나의 내장을 이식하려는 속셈입니다.
대체 어디까지 타락해야 직성이 풀리겠나.
추악한 어른의 세계.
줄리아조차도 경악을 금치못하고...
그렇게 정신을 차렸지만,
이번엔 동생인 사리나에게 장기를 빼앗기고 죽게 생겼습니다.
아직 뒷정리가 끝나지 않은 이리나 그룹 본사의 보안망.
삼엄한 분위기는 한동안 이어질 예정입니다.
택배직원인 척 가장하고 이리나 그룹 빌딩에 들어온 유지.
택배를 받아든 직원의 놀라는 표정.
뭐... 그런 겁니다.
결국 이리나 키요카의 비서를 인질로 잡은 유지는
잘 안내를 받아서,
키요카를 처리합니다.
피도 눈물도 없는 매정한 어머니로부터 자기의 딸인 마키나를 지키기 위해
살인을 서슴지 않는 유지.
원래 유지는 총만 잡으면 구토발작을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만,
마키나를 위해 이를 참아내고 결국 총을 빼들었습니다.
잠시 자기의 말을 들어보라는 키요카.
그러나 자기 친딸의 말도 듣지 않는 무정한 어머니에게 관용은 없습니다.
그렇게 마키나의 안전을 위해 불안의 싹을 잘라내는 유지.
결국 키요카를 죽인 범인은 빌딩 밖으로 나와 자살한 것으로 처리됩니다.
아무도 알지 못할 매정한 어머니에 대한 응징.
결국,
이치가야측의 입장에서는 의뢰주가 죽었으니 더 이상 개입할 여지가 없어진 상황.
게다가 마키나의 천재적인 기억력 덕분에 이리나 그룹의 비리장부까지 손에 넣은 줄리아.
이로서 더 이상 마키나를 괴롭힐 것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자기 자리로 돌아가는 일동들.
마키나는 비록 주상자가 되었지만,
줄리아의 중재로 다시 학교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빠를 찾는 마키나.
부끄럽지만 복귀하게 되었습니다!
라며 씩씩하게 경례하는 마키나.
모두가 기뻐하는 가운데,
이제는 화분이 아니라 제대로 된 곳에 사과나무를 심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깨알같은 2천엔 돌려달라는 미치루의 외침.
알게 뭐여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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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Wish 2020/09/17 18:51 # 답글

    이제 9화!
  • Megane 2020/09/17 22:19 #

    시력만 좀 회복되면 미궁이랑 낙원도 진행할 겁니다. 으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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