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빌리겠습니다 8화 여친,빌리겠습니다

여친, 빌리겠습니다 7화

과거 인간이 사랑이란 관계를 맺은 이래로
여러형태의 자기합리화와 모순을 담은 폭력이 있었습니다.
물론 그런 폭력은 남성성의 과시이기도 했으니 과거엔 그렇다고 쳐도.

요즘엔 헤어지자고만 하면 의심하고 분노하고 너무도 쉽게 이성에게 위해를 가하는 시대가 아닌가 합니다.
현실에 비하면 애니는 그냥 의심으로 끝나서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부디, 결혼도 하기 전에 이성을 폭력으로 억압하는 짓은 하지 말았으면 하네요.

데아트 폭력은 나빠요.
일단 루카와 사귀게 된(임시) 카즈야.
하루에도 정기적으로 두 통의 전화,
수시로 울려대는 메신저,
통화나 문자를 씹으면 득달같이 찾아오는 지적질 등등...
루카에게 정신적으로 지쳐가는 카즈야.
치즈루의 집에서 들리는 샤워소리로 한 발 뽑으신...
아이고 인간아...
다음날도 만난 루카.
하지만 반가움보다는 공포가 앞서는 카즈야.
이젠 고만 좀 만나기를 바래봅니다만,
치즈루가 명령했으니 지켜야죠. 네.
일단 자기 친구인 쿠리군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애쓰는 중입니다.
그리고 제발 쿠리바야시에게 돌아가면 안 되겠냐는 카즈야.
하지만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루카는 아직도 사랑고픈 여자랍니다~
크리스마스엔 카즈야와 함꼐 보낼 것에 벌써 들떠 있는 루카.
멀리서 그런 둘을 치즈루가 보고 있습니다.
정신이 멍-한 치즈루.
친구가 불러도 대답을 못 할 정도로 넋이 나가 있습니다.
늦게서야 반응을 하는 치즈루.
크리스마스엔 친구들이 밤을 새워 놀자고 합니다.
하지만 정중히 거절하는 치즈루.
나중에 나옵니다만, 이 분은 바쁩니다.
남친이 있는 거냐고 물어도 아니라고만 하는 치즈루.
뭐 그냥 남친이랑 크리스마스 보내는 걸로 이해합니다.
돌아서는 친구들.
하지만 치즈루는 한가하지 않습니다.
친구들을 보내놓고서 다시 넋이 나간 치즈루.
자신이 카즈야에게 루카와 사귀라고 등 떠밀었지만,
역시 치즈루도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습니다.
크리스마스는 가족모임이 있다고 둘러대는 카즈야.
어김없이 날아오는 분노의 메시지가...
하지만 카즈야는 치즈루가 보고 싶습니다.
크리스마스 선물교환도 하고 싶고...
그래서 치즈루를 렌탈하려는 카즈야.
그러나 일정이 있습니다.
그래서 포기하는 카즈야.
하지만 치즈루는 렌탈애인으로 소속사에서 1위인데도 항상 왜 돈이 부족한 걸까 생각합니다.
아니면 치즈루에게 여왕님 기질이라도 있는 건 아닌지...
상상하는 거 하고는...병신 카즈야.
에라 몰라 자자.
통장 잔고가 바닥을 보이고 있는 걸 확인하는 카즈야.
알바라도 해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그 순간 갑자기 카즈야의 앞을 달려가는 치즈루.
평소보다 더 화려하게 화장을 한 치즈루를 발견했습니다.
주변이 이상하게 보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ㅗ치즈루를 지켜보는 헨따이 카즈야.
그런데 자신보다 훨씬 잘생기고 키도 크며 부유해보이는 남자와 만나는 중입니다.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며 집으로 돌아가려는데...
아무래도 랜탈여친이니 진짜 남친이 있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아름다운 치즈루를 생각해보면
의처증이 생길 것 강은....... 아아~ 어디까지 찌질해져야 속이 시원하겠냐!
망상이지만...하아...
어떻게 하면 저런 상상이 되냐...
결국 미행합니다.
뭐여 저 훈남시키는...
하지만 그저 평범한 데이트처럼 보이는 두 사람의 동선.
역시~ 결혼은 훈남이랑 해야지~라는 치즈루에대한 망상을 하는 카즈야.
아니... 지금까지 겪은 일은 전부 시궁창에 처박았냐...
영화를 보러 온 두 남녀.
카즈야는 아무리 봐도 어렵기만 한 예술영화인데....
치즈루는 신나서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식사도 하고..
책도 보고...
점도 복....
주변사람들이 보기에도 치즈루와 저 훈남의 커플링은 대단해보입니다.
뭔가 열심히 대화하는 두 사람.
카즈야는 계속 미행 중.
이미 짐작했습니다만,
순간순간 감정선의 변화가 너무 큰 치즈루.
이거 분명 연극 아니면 무슨 연습인 거 같은데...
혼자 지지리 궁상에 빠진 카즈야.
절망합니다.
이 분은 우미군이라고 하네요.
하여튼 즐거운 치즈루.
방금 전 잠시 얼굴을 붉히며 다투려던 분위기와는 또 다릅니다.
더 비참해지기 전에 미행을포기하는 카즈야입니다.
이것은 눈물인가 수돗물인가.
이런 물은 없었....쿨럭.
치즈루가 이 사실을 알면 자기를 비난할 걸 잘 아는 카즈야.
그런데 하필 그 때 나타난 우미군.
게다가 카즈야의 바로 근처에서 누군가와 통화중입니다.
그녀는 준비가 잘 진행되고 있다고도 하고...
좋은 소리를 내게 되었다고도 하고...
하여튼 불안한 마음에 여정의 마지막까지 이 둘을 따라온 카즈야.
치즈루에게 정조의 위기가 찾아온 게 아닌가 하는 공포감에 앞으로 나섭니..............
그럼 그렇지...
치즈루는 놀라고...
또한 카즈야에게 실망합니다.
아, 저 사람은 일단 같은 대학 친구에요. 라는 치즈루.
실은 치즈루는 드라마 연기를 연습중이었습니다.
우미군이 상대역으로 연습을 해 주고 있었던 것.
죽고잡냐 이 잡것이!
그제서야 진상을 알게 된 카즈야.
방금 전 얼굴을 댄 것은 키스가 아니라 귀걸이를 해 주었던 것이고,
이 역시 대본에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처참하게 훈계당하는 카즈야.
우미군은 이 상황이 그저 재미있기만 합니다.
치즈루와는 연인도 뭣도 아니고 연기지도를 해주는 사람인데다가
치즈루의 연기력이 요즘 상승하고 있어서 연출자와 선을 이어준 것입니다.
알았냐 임마?
그리고 너 시간이 썩어도냐? 스토커냐?
상황파악도 제대로 못하고 의심부터 한 자신에게 모멸감을 느끼는 카즈야.
결국 울음을 터트리며 자신을 책망합니다.
그러나 그런 그엑 선물을 내미는 치즈루.
이게 뭐야?
지난 번에 네 휴대폰 깨진 게 안타까워서 헨드폰 케이스 샀어.
그러니까 거기에 잘 끼워서 써.
치즈루의 선의에 더욱 자괴감을 느끼는 카즈야.
눈물이 멈추지 않습니다.
순식간에 남자를 울린 여자가 된 치즈루.
그래도, 일단은 (렌탈)남친이니 카즈야를 위로하며 진정시켜주는 치즈루.
집에 갈 땐 지하철 말고 다른 걸 타고 가도록.
지하철은 내가 타고간다. 알겠나 휴먼?

역시 치즈루... 화났네요. ㅋㅋㅋㅋㅋㅋㅋ
냥이 모드가 귀여운 치즈루.
화내는 모습도 귀여운 치즈루를 보여주며 카리카노8화 끄읏~


덧글

  • 날림 2020/11/29 13:01 # 답글

    진정한 폭력이 가지는 인과관계의 의미를 안다면 무서워서라도 쉽게 폭력을 못 휘두르죠...그리고 깨진 휴대폰 화면을 보니 문득 게임 아웃라스트가 떠올랐습니다
  • Megane 2020/11/30 08:47 #

    아웃라스트........|||OTL
  • rumic71 2020/11/29 16:59 # 답글

    우미군 멋져~생긴건.
  • Megane 2020/11/30 08:47 #

    그냥 치즈루의 연기를 도와주는 선생님이었...
  • Wish 2020/11/30 12:40 # 답글

    다메가미가 그렇게 돈을 벌어도 모자른 이유 : 슈와슈와

    (...)
  • Megane 2020/11/30 12:42 #

    슈와슈와 마이쩡!(딸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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