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친구가 적다 6화 나는 친구가 적다

나는 친구가 적다 5화

요즘 이글루스에 들어올 시간이 거의 없었습니다.
주말이랑 연휴가 되면 더 바빠지는 건
나날이 늘어가는 요리실력과 집안 살림 솜씨...
차라리 여자로 태어날 걸 그랬나 싶은 요즘입니다. 하하하...
그러니까 리카! 나랑 섹... 아니 결혼해 줘!(쥐도새도 모르게 잡혀간다.)
과거 아버지와 살았던 코다카와 코바코.
하지만 아버지가 미국으로 전근가기 2주 전에 통보하는 바람에
아무 준비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자신이 이 마을 떠난 다는 걸 알리고 싶었던 코다카.
그러나 친구는...
자신도 할 말이 있다며 저녁에 만나자 했지만,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다정한 친구와 재회의 약속도 못한 채
떠나버렸던 코다카.
아... 오랜만에 꿈 속에서 그녀석을 봤네...
깨어보니 코바토가 옆에...
아예 이웃사촌부에 살림을 차린 듯한 이들.
오늘도 부활동(?)에 열심입니다.
우리 부활동이라고는 해도 지금껏 뭘 했지?

아니 그건 오히려 리뷰하는 내가 묻고 싶다.
게임 세상 속 세나
메이드도를 지향하는 유키무라.
메카닉으로 에로세계를 헤펴나가는 리카.
그냥 그저그런 코다카.
노래ㅂ방에 가봤냐는 뜬금없는 요조라의 말에
리카는 가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당연하지...
불가촉천민들의 문화에 대해서는 전혀 모른다는 세나.
그런데 세나 이년이 진짜...
코바토는 오랜만에 진조의 능력을 보여주겠다는데...
됏고...(뭣)
유키무라 역시 가 본 적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 부활동은 노래방 방문(?)으로 결정.
부장은 요조라지만
결정은 코다카가...(응?)
코다카가 노래방 간다는 말에
자기도 가고싶어 안달난 세나.
저도 가보고 싶어요.
우리 멤버 중에 노래방 가본 적 있으신 분?
제대로 가 본 건 코다카 1명 뿐...
요조라는 단골 노래방이 있을 정도지만,
에어친구(?)인 토모와만 놀았다는 굉장한...(퍼버벅)
형님 가시는 곳엔 저도 갑니다.
나도 이번 참에 흐별귀의 능력을 뽐내 주겠어요~(???)
저기...나도 가면 안 될까?
코다카에게 최근 관심이 부쩍 늘어난 세나.
그러나 요조라는 오지 말라 합니다.
어째서???
서민 따위의 문화에 고귀한 아가씨가 어울리시겠다?

아, 아니 뭐 꼭 가고 싶다는 건 아니고...
우물쭈물하는 세나.
자, 그러면 나한테 빌어라 고기!

제발 저도 같이 가게 해 주세요!

부탁합니다는??? 고기?

저도 가게해 주세요... 제발 부탁합니다. 요조라님!
응 안 데려가.
(히익)
세나의 태도를 문제 삼으며 거들먹걸는 요조라.
세나 불쌍해...
유키무라군,
홍차 한 잔 더 주세요.

네.
절대로 노래방에 세나를 데려가지 않겠다는 요조라의 협박에
다시금 비굴해지는 세나.
이 정도면 나 같음 안 어울린다. 젠장...
소리지르고 반항해봐야 뭐...
너 같은 거랑 절대로 안 어울려 줄 거야!
약속 시간 오후 1시인거 잊으면 안 돼!
하지만 난 집에 갈 거야 뿡!
자그럼  약속시간을 다시 정해볼까 부원들이여...

너 악마냐?라는 코다카.
엉망진창으로 노래방에 가게 된 세나.
아버지에게 주말 오후 1시 경에 예쩡이 있다며 미리 알립니다.
이상하네... 세나에게 친구가 있다고?(뭐요?)
흡혈귀의 위광을 뽐내며(?) 등장한 코바토...는 됐고
약속장소로 갑니다.
이상하게 줄 지어 서 있는 무리들.
그렇다고 합니다.
왜 노래방 전에 퀴즈가 먼저냐???
여동생이여.
너의 그 진조의 능력으로 저들이 도착한 시간을 맞춰보아라.
제한시간은 노래방 도착할 때까지다.

오케이!
노래방을 가는 중간에 위치한 놀이터.
과거 자신이 친했던 친구와의 추억을 떠올립니다.
이 곳이 바로 요조라와 우정을 나누었던 그 장소.
잠시 넋을 놓은 코다카를 부르는 일행들.
노래방 이름봐라...와우...

심연에서 부르는 소리...무서워.
요조라가 모두의 노래방 값을 선불로 내려는데...
거의 6만원 돈이 나왔습니다.
비용을 줄이려고 꼼수를 쓰는 두 여자 세나와 요조라.
왜 이런 데서만 뜻이 통하는 거냐...
점원씨가 난처해합니다.
폭리가 아니라 규정대로 금액을 받는 건데 어째서???
게다가 주말이라 프리타임 할인도 받는데 왜???
코다카가 말려봅니다만,
돈에 정신팔린 두 여자에겐 안 통합니다.
있는 것들이 더 무섭다니까...
결국 금약을 줄이기 위해 방을 따로 잡자는 세나.
아이고...인간아...
그런 이유로 방을 혼자 잡은 요조라.
일단 방을 잡아주긴 합니다만,
상당히 난처한 점원씨...
신종 갑질인가...
역시 따로 방을 잡는 세나.
결국 리카는 그저 즐겁기만 하면 되는데
왜 저리 돈 가지고 난리냐며
다 같이 방 잡자고 합니다.
요조라와 세나는 홀로...
그리고 나머지는 단체로 방을 잡은 일행들.
점원씨의 얼굴도 펴졌네요 ㅋㅋㅋㅋㅋ
아 몰라 니들이 알아서 해.
단독 콘서트 예정인 요조라.
나홀로 독방 신세인 세나.
화기애애한 이 곳.
코바토 역시 평소보다 들떴습니다.
왠지 상남자 감성 풍부한 노래를 예약하면서
부끄러워하는 유키무라는 대체...
너 정체가 뭐니?
노래보다는 크고 굵고 우람한 마이크(?)가 더 좋은 리카인가...
이것도 세상에나...
노래방 오기 며칠 전부터 구상하고 연습했다고...
뭐여 이 넘치는 노력은???
야쿠자와 치녀 사이에 낀 코다카는 그냥 평범하게...ㅋㅋㅋ
형님에게 노래를 바칩니다.
흡혈귀의 마력을 담아 진심으로 노래하도록 하지!!!
홀로 아리랑~
아아리랑 고개를 넘어가보오자아~~~~
코다카가 자신과의 과거를 기억하는 것을 알고 놀랐던 요조라.
남자같은 성격으로 친구하나없던 그녀에게
유일한 친구였던 코다카.
코다카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립니다.
과거의 추억과 지금의 상황이 맞물려 슬퍼진 요조라.
세나는 자신에게 상냥하게 대해준 코다카를 떠올립니다.
자신을 걱정해 야단치는 코다카를 추억하는 세나.
자신도 모르게 코다카에게 마음을 빼앗겼습니다.
코다카를 그리워하지만
이 자리에는 없는 코다카...
알 게 뭐야.
요조라도 세나도
코다카를 사랑하고 있습니다만...
지금까지의 진행상황으로 봐서는 안 이어져. 일지도...
리카는 굵고 우람한(?)걸 즐기고 행복해하고,
유키무라는 사나이의 길을 열창했고
코바토는 마력을 소모하고 잠들었...

뒤치닥거리는 코다카의 몫인가...
결국 혼자서 노래하고 지친 요조라.
자신의 어리석음에 한숨만 내쉽니다.
세나 역시 뽀요용~???
아니지,
혼자서 노래한 것이 너무도 아쉬워 한숨을 내쉽니다.
그걸 서로에게 탓하는 두 사람.
이젠 코다카도 몰라...
게다가 후반에는 점수 경쟁을 벌이는 통에
요조라와 세나의 이름이 번갈아 오르락내리락을 반복...
세나는 요조라의 이름이 꼴보기 싫고
요조라는 세나의 이름이 꼴보기 싫고...
1점 차이로 등수놀이만 했던 둘...
하아... 이제 집에 가자.
노래방엔 다시 평화가 찾아왔습니다.
수명이 팍 줄어든 듯한 점원씨의 한숨소리가...
여전히 싸움 중인 세나와 요조라.
뒤에서 보는 이들은 그냥 한심하게만 보입니다.
저 선배 둘도 아직 애기네요. 라는 리카.
제 노래가 마음에 드셨는지요. 형님...
정상인이 하나도 없다...
좌절하는 코다카.
요조라의 조롱에 결국 세나는 화가 나서 소리를 지릅니다.
길거리 사람들이 전부 돌아볼 정도의 세나의 절규.
하지만 마지막 승자난 나였어. 어두운 년아.
하지만 나중엔 내 이름이 1등을 장식했잖나.
패배자 고기년아.
아니 저 두년들은 지치지도않나...
그만 좀 싸워라 제발.
결국 멘탈이 붕괴한 세나는 도망갑니다.
훗~ 애송이 고기.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 이웃사촌부의 모든 활동은 요조라가 이끌어갑니다.
그건 고맙지만
세나와는 안 싸웠으면 하는 코다카.
그런데 세나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알려줄 게 있다는 세나.
세나가 학교 이사장인 아버지와 코다카의 만남을 주선했습니다.
코다카는 의무감이든 뭐든 이사장에게 신세를 졌으니
그저 고마움을 표하려던 것이었는데,
모두의 앞에서 이야기가 나와버렸으니 살짝 난감합니다.
세나와 모종의 계약관계인 건가 궁금한 요조라.
세나는 가던 길을 다시갑니다.
요조라에게 채여도 그냥은 안 사라지는 불굴의 여자 세나...
요조라는 마음에 뭔가 짚이는 것이 있는지 불안해합니다.
과연 세나의 아버님은 코다카와의 혼인을 허락할 것인....아, 이게 아니지!

과연 요조라와 세나의 코다카 쟁탈전.
과연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그리고 과연 코다카의 사랑의 행방은 어디로?

음... 이것도 뭔가 아닌 거 같지만 어쨋거나 끝.(뭐 임마?)

덧글

  • Megane 2021/03/01 10:25 # 답글

    코다카, 코바토 12시 50분에 도착. 유키무라 12:30 세나 12:25 리카 12:10 요조라 12:15분이네요.
    순서대로라면 리카 - 요조라 - 세나 유키무라 - 코다카, 코바토 순입니다. 맞나 모르겠지만...뭐 됐나. 심심해서 써 봤습니다.
  • rumic71 2021/03/01 11:00 # 답글

    * 검지가 아니라 새끼손가락이지!(뭔소리냐)
    * 저 취하면 입에 달고 사는 말이에요,여자로 태어났더라면...ㅋㅋ
  • Megane 2021/03/01 17:41 #

    약속의 새끼손가락!!!(오잉?)

    살림하는 남자가 되어버렷! (어이 )
    하지만 가끔은 쓸데없는 거 달고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하는 생각을 가끔씩 합니다.
  • 스카라드 2021/03/27 16:44 # 답글

    해괴망측한 성격은 밤하늘과 세나. 막상막하네요. 용호상박!!
  • Megane 2021/03/27 21:08 #

    밤하늘과 고기는 뭐 환상의 짝꿍입니다.
댓글 입력 영역



megane

meganez1

통계 위젯 (화이트)

1225
499
26491

이 이글루를 링크한 사람 (화이트)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