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했더니 슬라임인 건 2화
아, 그러고보니 이제 플래시는 쓸 일이 없어졌군요.
그래도 여러장 올리기가 되는 걸 보니 진작에 할 수 있었던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하여튼 글 올릴 때마다 플래시 허용 안 해도 되니 좋네요.
이글루스 운영진들 감사감사.
일단 고블린족을 둘러보는 리무르.
하지만 싸우기는 커녕 멸망하는 게 더 빠를 것 같은 상황의 고블린 마을.
난감하지만 이미 뱉은 말이 있으니
당황스럽지만 할 수 있는 데까지 해 보기로 합니다.
이제 다 나았으니 대책을 세웁니다.
제일 먼저 울타리를 세우자는 리무르
쥬라 대삼림의 패권을 두고 고블린을 학살하러 온 가로우족.
대장이 쳐들어갑니다.
이를 신호로 모두가 고블린 마을로.
그러나 목책이 앞을 가로막습니다.
다만 너무 허술한 목책...
활을 쏘며 대응하는 고블린들.
하지만 고블린의 활 성능은 별로인데
효과적으로 막아내는 고블린들.
알고보니 활이 아니라
리무르의 강사가 펼쳐져 있었습니다.
화살은 페이크.
강사 스킬을 쓴 것을 일부러 말해주는 리무르
왠만하면 그냥 가로우족이 도망가기를 원했지만...
그래도 가로우족이 물러나지 않으니
대장 늑대를 흡수합니다.
가로우족의 스킬까지 받아낸 리무르는
위압을 사용합니다.
몽땅 리무르의 부하가 되었습니다.
고블린 마을에 식구가 늘어났습니다.
그렇게 구성원들이 늘어난 고블린 마을.
이제는 고블린 만의 마을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이제는 두 종족이 합심하여
의식주를 해결해야 합니다.
그리고 모두에게 이름을 주기로 약속한 리무르.
이게 뭘 의미하는 건지 아직 리무르는 모르는데...
그러나 이름을 준다는 건 마력을 소비하는 일입니다.
슬립모드가 되어 사흘간 잠에 빠지는 리무르.
강아지같았던 랑가는 거대한 늑대가 되었습니다.
좋아서 꼬리를 흔드는데 태풍이 일어나는 랑가 ㅋㅋㅋㅋㅋㅋ
리무르가 날아갑니다.
이름을 얻고 모습이 역변한 고블린들.
리구르가 있습니다.
고부타...
얼굴만 그대로......
뭔가 이상하다면 그건 기분 탓입니다. 기분 탓.
랑가와 은원관계를 정리하려는 리무르.
랑가의 아버지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랑가는 이름을 얻고 주인을 섬길 수 있는 것만으로 만족입니다.
아버지는 이루지 못했던 종족의 진화.
아버지의 목숨에 비하면 이건 큰 가치가 있다고 말하는 랑가.
아앗~ 주인님~ 죄송죄송.
너무 좋아서 그만...
이제 본격적으로 의식주를 해결하는 리무............르???
일단 세 가지 법칙을 정합니다.
첫째 - 인간을 습격하지 않는다.
둘쩨 - 서로를 공격하지 않는다.
셋째 - 약한 마물을 무시하지 않는다.
뭐 그렇다고 합니다.
하지만 고블린족들의 건축술은 뭐.....
그만 알아봅시다.
3초 후 무너지는 집.
의복이 너무 헐어버린 건 집과 마찬가지인 고블린들입니다.
그래서 이들의 환경개선을 위해
드워프들의 도움을 받기로 합니다.
그래서 고블린들의 도시 드워르곤으로 가는 일행들.
과연 이들은...
아니지,
이들은 드워프들을 데리고 와서 생활개선을 이루고
옷다운 옷을 입을 수 있을 것인가....
뭐 여자고블린들을 보면 그냥 이대로 살아도 괜찮을지도...(어이어이)
하여튼 생활개선을 위해 전진하는 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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